[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와 지역에 소재한 금융, 제조, 건설, 유통 기업봉사 단체가 지역 재난·재해 상황 시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19개 기업의 봉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봉사단협의체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봉사단협의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가나다, 광주은행, 금호타이어,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대창운수 등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광주지역 기업봉사단협의체 업무협약 [사진=광주시] 2021.06.30 kh10890@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재난·재해 상황 속 사회적 안전망 연결, 자원봉사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 공동 자원봉사 사업 참여,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 대처해 공공이익과 공동체 발전 기여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등 광주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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