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오늘(29일)부터 전국 220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 대입 수능, 면접 등 전국단위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3 학생과 모의평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우선접종을 추진함에 따라, 학교 밖에서 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도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질병관리청이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여성가족부] 2021.06.29 jyyang@newspim.com |
신청대상은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자로서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늘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또는 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증)을 가지고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전화 138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은 경우,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8월부터 시작되는 40대 이하(18~49세) 접종 기간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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