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내륙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불볕더위가 찾아온 단오인 14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 일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1.06.14 mironj19@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지역에 따라 강하게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울산 19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22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울산 25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30도▲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까지 일겠다.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