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과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여름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해남 관광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 7월에 다시 출발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 해남특산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사진=해남군] 2021.06.28 ej7648@newspim.com |
특히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프리 특별여행상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와 해남군, 목포시, 강진군 등 개별 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이 참여했다. 참여 지자체는 홍보관을 통해 대표 여행지, 지역음식, 체험 등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행박람회에 참석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 해남과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7월부터 안전하고 다양한 힐링 여행상품을 많이 준비했으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난 분들이 안심하고 해남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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