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과 (주)뉴아인이 인체 삽입형 4등급 의료기기 제품 상업화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26일 오송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는 국내 첫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것으로 5년간 10억원의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다.
오송재단 전경.[사진=오송재단] 2021.06.26 baek3413@newspim.com |
1단계 연구는 인체 내 전자 의료기기를 삽입한 이후 장기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비금속 소재 기반 패키징 기술이다.
전자약을 포함 인체 내 장기간 삽입하는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하며 신경과 조직, 장기의 원활한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아인은 전자약 R&D 전문 회사다.
전자약은 생체 신호를 모방한 물리적 신호를 직접적으로 전달해 질환과 관련된 신경과 조직, 장기에 원활한 재생과 작동을 지시할 수 있는 신개념 치료 기술이다.
김도형 뉴아인 대표는 "오송재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 삽입형 4등급 의료기기를 상업화해 인공망막 장치 등을 포함, 다양한 분야로 확장 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훈 오송재단 이사장은 "오송재단은 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빠른 시일 내 기술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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