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하동군은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주요 관광지와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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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하동군청 전경 2021.06.24 news_ok@newspim.com |
군은 최근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으로 사적모임이 8명까지 확대됨에 따라 방역 긴장도 완화와 코로나19 경각심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 방역에 더욱 주의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누적된 스트레스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진 상황에서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여름휴가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이번 주부터 6월 말까지 주요 관광지와 물놀이장, 휴양시설, 관광지 주변 유흥시설, 숙박시설, 교통시설 등에 대해 시설별로 코로나19 대응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가족 단위나 소규모로, 단기 휴가 방식으로 2회 이상 나눠 실시하되 휴가지 어느 곳에서나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휴가철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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