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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안전한 청소년 인터넷 환경 지원 협약..."ESG 경영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6월23일 16:21

최종수정 : 2021년06월23일 16:2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플랜티넷(대표 김태주, 김후종)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인터넷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플랜티넷은 경기지역 가정·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르고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경기지부(지부장 전종수), 경기대학교청소년학과(학과장 송민경)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플랜티넷은 경기지역 청소년쉼터에 인터넷 안전 서비스 'PC가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유해 콘텐츠 및 보안 위협, 게임·인터넷 중독 등으로부터 가정·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즐겁고 유익한 청소년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게 됐다.

경기지역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경기도내 약 3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종수 지부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준 플랜티넷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지원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더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대 송민경 학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유해매체와 정보가 다양해진 만큼, 인터넷 유해환경 개선 노력에 기업은 물론 정부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는 가정·학교 밖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환경 보호를 위해 관련 자문과 연구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플랜티넷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청소년쉼터 무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전국의 청소년 보호 시설과 아동 보육 시설, 노인 복지 시설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후종 플랜티넷 대표는 "자사의 기술 자산으로 경기 지역 청소년쉼터 내 PC 환경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2006년부터 '정보화 역기능 예방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 시도 교육청에 'PC가드'를 제공하며 아동·청소년의 깨끗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노력해왔다. 'PC가드'는 플랜티넷의 대표 인터넷 안전 관리 서비스로서, 21년의 업력 동안 축적해온 900만개 이상의 양질의 유해 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불법·유해사이트를 빠르게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랜섬웨어·악성코드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방지하는 기능과, 게임·인터넷 과몰입 및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용 시간 관리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전종수 경기지부장(좌), 경기대학교 송민경 청소년학과장(중), 플랜티넷 최형우 부사장(우) <사진=플랜티넷 제공>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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