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운전사, 작업자 2명 경미한 부상…경찰, 사고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23일 오후 1시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제2충혼당 증축 건설 현장에서 25t 크레인이 넘어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크레인 운전사 1명은 경미한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인근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은 머리 부위에 경상을 입었다.
크레인 운전사는 손가락을 긁히는 정도라 병원에 가지 않았으나, 작업자는 이마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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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송현동 5톤 크레인이 넘어져 승용차를 덥쳤다. 해당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1.06.06 lm8008@newspim.com. |
크레인은 공사 중인 제2충혼당 위로 넘어져 현충원 내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2충혼당은 서울현충원 내 충혼당이 만장돼 지난해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서울현충원은 2018~2021년 4개년 사업으로 제2충혼당 신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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