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26)% 상승한 456.4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3.09포인트(0.21%)오른 1만5636.33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96포인트(0.14%) 뛴 6611.5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7.72(0.39%) 오른 7090.01에 마감했다.
증시는 에너지주가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으로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미 연방 준비위원회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소폭 올랐다.
투자자들은 올해 경제 회복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문을 선호하면서 화학주가는 1.1%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시장의 초점은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인 제롬 파월 의장을 시작으로 연준의 연사의 발언에 맞출 예정이다.
차라람보스 피소로스 JFD 그룹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파월이 통화 정책 정상화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작돼야 한다고 믿는 투자자들로 인해 주식 및 기타 위험 관련 자산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의 변동성 지수는 전일 한 달 최고치인 22.99를 기록한 후 17.77로 하락했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