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통합 미곡처리장(RPC)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은 미곡처리장의 낡은 먼지 제거 시설(집진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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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통합 미곡처리장 [사진=장성군] 2021.06.22 kh10890@newspim.com |
RPC 내 미세먼지 집진시설은 수확된 벼가 선별·건조·가공·이송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미세먼지를 저감 시키는 역할을 한다.
2008년에 설립된 장성군 통합 RPC는 지역 내에서 수확한 일반벼와 친환경벼를 건조, 저장, 가공하는 시설이다. 진원·삼계 RPC와 황룡 DSC(벼 건조저장시설)를 운영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통합 RPC 시설 내에 백 필터(back filter, 공업용 집진 장치)를 추가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작업자와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