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모임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 주관으로 '익산시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인 호원대학교 장병권 부총장 외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방향 및 세부 과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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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모임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 주관으로 익산시관광활성화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2021.06.22 gkje725@newspim.com |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흥업소 영업중지, 여행금지, 자가격리 등 감염병 확산 억제책으로 인해 관광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해소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제시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종대 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익산시 관광 로드맵 작성에 있다"며 "익산시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신규 아이템들이 많이 발굴되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균·최종오·김태열·소병홍·유재구·이순주·한동연 의원 등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말까지 익산시 문화관광 산업에 대한 전반적 상황을 분석하고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