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포항·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앞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21일 오후 5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자정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내륙은 5~20mm, 경북동해안은 5mm 내외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또 대구와 경북은 22일 아침 9시부터 자정 사이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북내륙지방에는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의 방파제를 넘는 너울파도. 2021.06.21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22일 아침 기온은 15~20도 분포를 보이며 선선하겠다. 또 낮 기온은 21일과 비슷하거나 2~3도 낮아 25~30도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20도 내외가 되겠다.

22일 아침기온은 대구지방이 17도, 경북 안동은 16도, 포항18도, 울릉도.독도는 16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낮 기온은 대구가 27도, 안동 26도, 포항21도, 울릉도.독도는 19도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은 22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 경북북부앞바다에는 22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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