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의회는 21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원강사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이 대표 발의했다.
학원강사 등 학원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위해 정부가 코로나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확대하고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율접종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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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대전시의원이 '학원강사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2021.06.21 memory4444444@newspim.com |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관련, 2학기 전면등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계획이 현실화되려면 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원강사 등 학원종사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이 시급하다.
학생 관련 집단감염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을 매개로 한 양상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한번 발생하면 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는 취지에서다.
정 의원은 "학원강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정부는 코로나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확대하고 대전시장은 자율접종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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