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재)동해문화관광재단이 21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하는 전담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재)동해문화관광재단이 오늘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은데 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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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해문화관광재단이 21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2021.06.21 onemoregive@newspim.com |
(재)동해문화관광재단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사회와 사무국으로 분리해 운영되며 이사회는 이사장 1명, 이사 10명, 감사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사무국은 올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4명을 포함 총 1국 3팀 7명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동해무릉제, 수륙재 거리퍼레이드 등 지역 내 특화 축제 운영 및 발굴, 묵호등대마을 공동소득시설 운영 활성화, 웰니스 관광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관광팸투어 등 동해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위탁사업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향후 재단은 오는 25일 개장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무릉별유천지의 주요 관광 시설을 운영하는 등 시의 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영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관광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등 문화관광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스마트 도시를 위한 동해시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구축 등 최신 관광 트랜드에 맞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동해문화관광재단의 출범과 더불어 하반기 준공되는 묵호‧삼화권역의 주요 관광시설물 개장은 문화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동해문화관광재단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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