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2·경주2·안동1·구미1·영주1·경산1 명
[포항·경주·안동·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6명과 해외유입 감염사례 2명 등 8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4857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21 nulcheon@newspim.com |
◇ 포항.경주 = 포항에서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65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이달 6일 아시아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포항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654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과 지난 17일 아시아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24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안동.구미 = 안동에서는 이달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75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미61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16명으로 늘어났다.
◇ 영주.경산 = 영주시에서는 이달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주시 청원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43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4.4명에 비해 0.3명이 늘어나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