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째 두자릿수를 보이며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50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294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207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9 nulcheon@newspim.com |
수성구 소재 스포츠센터 연관 자가격리자 2명이 추가 감염돼 해당 스포츠센터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사례 3명을 포함해 8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구미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을 포함 대구지역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자가격리 감염사례 4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의 지역별 분포는 동구 6명, 수성구 4명, 중구 1명, 달서구 1명, 달성군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02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외 9곳 병원과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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