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8일 보훈회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태우 전몰군경유족회 거창군 지회장 등 거창군 보훈단체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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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8일 거창 보훈회관에서 구인모(왼쪽 세번째)군수가 전몰군경유족회 및 보훈단체지회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6.19 yun0114@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고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훈단체지회장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가 간담회를 주재해 각 보훈단체지회장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다"며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훈정책과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4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3만원에서 7만원으로, 사망위로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65세 이상 분들에게는 복지스마트워치를 지원해 건강관리 뿐 아니라 위치추적 기능으로 홀로계신 노인분들의 안전까지 도모하고 있다.
군청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전용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지원 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