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지식재산 등 연 7000만원 종합지원
[울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관로구 방수 및 방화장치 전문기업인 ㈜일등인터내셔널이 '2021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일등인터내셔널을 비롯해 17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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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구 방수 및 방화장치 전문기업인 ㈜일등인터내셔널이 울산상의가 진행하는 '2021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일등인터내셔널] 2021.06.18 nn0416@newspim.com |
또한 지난해 IP스타기업을 졸업하는 ㈜아이티공간 등 3개 기업에는 졸업확인서가 수여됐다.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예정인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특허청 지원으로 3년간 지식재산관련 종합지원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울산상의는 2009년부터 총 135개 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특허·디자인맵(전략수립)과 신규·리뉴얼 브랜드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제품디자인개발, 특허&디자인 융합개발,해외출원비용 지원사업 등이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된다.
김연진 일등인터내셔널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기업을 이끌었는데 이번에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국민의 안전을 '일등'이 지키겠다는 회사 슬로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등인터내셔널은 케이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관로구 방재 방수 장치를 개발하는 케이블실링시스템 전문 업체다. 지난해 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