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명품 피서지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 개장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휴장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종교단체와 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파가 계속돼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지난해에 이어 휴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영암 금정 기찬랜드 모습 [사진=영암군] 2021.06.17 kks1212@newspim.com |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찬랜드 물놀이장 개장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휴장 결정함에 따라 전국으로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국민 홍보와 함께 기찬랜드 사용도 엄격하게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평 군수는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이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천연 자연형 풀장으로 여름 피서의 최적지인 만큼 이번 휴장 결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무엇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했다"면서 "내년에는 꼭 기찬랜드 운영이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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