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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与西班牙首相桑切斯举行会谈 两国升格为战略伙伴关系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08:10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08:10

当地时间16日,正在西班牙进行国事访问的韩国总统文在寅与西班牙首相佩德罗·桑切斯举行会谈,决定将两国升格为战略伙伴关系。

文在寅总统(左)与西班牙首相桑切斯。【图片=青瓦台提供】

文在寅与桑切斯会谈持续约1小时,双方高度评价韩国与西班牙自1950年建交以来两国在政治、经济和文化等多领域建立的友好关系。

会谈结束后,文在寅与桑切斯发表联合声明,阐明两国面向未来加强合作的愿景与决心,并签署2份协议和3份谅解备忘录(MOU)。

韩·西共同声明通过政务与外交、国际与多方合作、世界和平与安保、经济合作、科学技术创新、文体与人文交流六大领域指明两国关系发展方向。

韩国与西班牙以本次首脑会谈为契机,签署《工业4.0谅解备忘录》和《初创企业合作谅解备忘录》,用以扩大数字产业、高附加值产业合作,通过两国初创公司的交流,进一步促进"后疫情时代"经济复苏。

同时,两国还商定扩大可再生能源合作并签署《韩·西清洁能源合作谅解备忘录》。双方计划以此为基础,增进在太阳能、海上风能等清洁能源领域的研究与合作。

文在寅与桑切斯还就改善通商、投资环境及扩大进军第三方市场等进行了讨论。双方决定将双边贸易规模恢复至疫情前水平并为此共同努力。就人文交流,两国领导人重新确认重启国民旅游互访意愿。

文在寅与桑切斯高度评价新冠疫情以来两国采取的互助措施,并将以本次签署《韩·西卫生合作协定》等深化医疗卫生方面合作。

文在寅在马德里向西班牙参议院、众议院主要议员发表讲话。【图片=直播截图】

文在寅还对西班牙始终坚持半岛和平进程表示感谢。两国领导人通过联合声明重申通过外交和对话实现半岛完全无核化和永久和平。

同一天,文在寅总统在马德里向西班牙参议院、众议院主要议员发表讲话。

文在寅指出,西班牙与韩国有许多相似之处,其中最重要的是民主主义精神与实践。两国国民在20世纪克服内战与威权主义,仅用半个世纪就实现了民主化,成为备受肯定的民主主义国家。民主主义的力量在新冠疫情之下也在发挥重要作用。

文在寅说,作为环保领域领军国家的西班牙与数字强国韩国相遇,两国将以后新冠时代绿色和数字领域为中心,在经济合作领域产生协同效应。希望两国在基础设施建设合作的基础上,共同进军5G、电动汽车和可再生资源市场,跨越亚洲、中南美洲等第三方市场,在全球舞台上共同成长。

文在寅总统(右)出席巴塞罗那经济人协会年会。【图片=青瓦台提供】

演讲中,文在寅决定通过本次对西班牙的国事访问,延长两国互访年。此前,韩国与西班牙将2020-2021定为互访年。

受西班牙国王费利佩六世邀请,文在寅总统16日出席巴塞罗那经济人协会年会并发表讲话。

文在寅说,未来善于合作的国家将成为世界主角,而在数字和绿色经济领域领先的国家则将引领世界经济。若西班牙与韩国齐心协力,定能成为主角。

另外,西班牙国王、首相和当地主要企业负责人出席年会。今年论坛主题为"企业、经济与政治领域的挑战与机遇"。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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