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 등 3개 지자체 선정됐다고 16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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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 처음 시범 도입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이다.
선정된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농촌협약을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과 생활권 활성화계획(5년)을 준비했으며, 경남도는 계획수립을 위한 공모 신청을 한 7개 시군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친 전문가 교육과 자문회의를 통해 지자체를 지원했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정주여건개선','농촌경제활력제고','지역공동체활성화'의 공동의 정책과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사업비로 1개 지자체별 국비를 최대 300억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포함 최대 428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사업 목록과 예산 규모 등은 보완, 검토, 조정을 거쳐서 확정된다.
고성군은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면 멀리서 사람이 온다'는 구호와 연계 순환을 통한 혁심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산청군은 '읍면간 격차 없는 균형산청, 생활서비스를 집중하는 통합산청'을 구호로 주민체감 생활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합천군은 '대한민국 참살이 특별시 웰니스 합천'을 구호로 합천형 365생활권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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