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발달장애인 맞춤형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주간활동 및 방과 후 활동서비스가 발달장애인은 물론 가족들의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동해시 발달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사진=동해시청] 2021.06.16 onemoregive@newspim.com |
발달장애아동 2차 사고 예방 및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위치추적기 지원사업,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지원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동해시와 강원대학교·동해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특수교육 기술지도와 자문활동, 기술정보 공동활용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달장애인 특수교육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동해시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상담지원, 권익옹호, 평생교육,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운영 지원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북평동 동해종합사회복지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한 동해시 장애인 통합발달센터에서는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및 활동 지원 긴급돌봄도 진행하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자활·자립 도모 및 사회참여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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