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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6일(수)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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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대통령 G7 정상회의 일정, 백신 외교 성과"
김정은, 공개리에 인민 식량 형편 언급…北 식량 상황 악화
송영길 "당정, 소상공인 피해지원·전국민 재난지원급 중심 추경 편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등 유럽 순방 일정에 대해 청와대는 백신외교로 성과를 거뒀다고 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머무른 영국 콘월에서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면담했고,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독일 제약회사인 큐어백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군 당국이 북한의 공격 징후를 포착한 보고를 받고도 대응에 나서지 않은 정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군이 안일하게 대처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었던 북한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는 증거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원회의에서 '인민들의 식량 형편'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북한의 식량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수해로 알곡 생산에 차질을 빚은데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한 국경봉쇄의 영향이 식량난으로 이어진 것으로, 김 위원장은 올 한해 먹는 문제 해결에 총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국민의당이 당명을 변경한 신설 합당을 요구하는 데 대해 "제가 주호영 전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인수인계 받은 부분에서 그건 전달 못 받았다. 오히려 반대되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의 통합을 놓고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2분기보다 많을 경우 사용 증가분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의 소비 장려 방안이 당정 간에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과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경선 연기론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공개적으로 경선연기 방안에 무게를 실으면서, 당내 지지율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 반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1.06.16 kilroy023@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문 대통령 "무차스 그라시아스"...스페인, 황금열쇠로 화답/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을 국빈방문 했다.
"부엔까미노(순례길에서 행운을 빌어주며 나누는 인사말)", "무차스 그라시아스(대단히 감사합니다)" 스페인 국왕과 정부의 환대에 문 대통령은 스페인어로 화답했다. 마드리드 시장은 황금열쇠를 선물로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 열쇠로 코로나 극복의 문을 열겠다"고 했다.

靑 박수현 "문 대통령 G7 순방 핵심은 '백신외교'...성과 거뒀다"/한국일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이은 유럽순방 일정에 대해 "백신외교"라고 규정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머무른 영국 콘월에서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면담했다. 이어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독일 제약회사인 큐어백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

강경한 日 탓에…사실상 멈춰선 한일 외교/헤럴드경제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한국 내 재산목록을 제출하라는 한국 법원 결정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일본의 국내 재산을 압류·매각하기 위한 강제집행 절차가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외교적 해결을 위한 한일 간 채널은 멈춰섰다.

"軍, 천안함 폭침 전 北공격 징후 알고도 조치 안했다"/한국경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군 당국이 북한의 공격 징후를 포착한 보고를 받고도 대응에 나서지 않은 정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당시 군이 안일하게 대처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었던 북한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는 증거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동시에 '천안함 좌초설' 등의 음모론을 정면 반박하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김정은까지 '식량난' 인정...北, 이번 여름 최대 고비 맞나/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원회의에서 '인민들의 식량 형편'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북한의 식량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지난해 수해로 알곡 생산에 차질을 빚은데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한 국경봉쇄의 영향이 식량난으로 이어진 것으로, 김 위원장은 올 한해 먹는 문제 해결에 총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北, 경제난 인정하면서 "반사회주의와 투쟁" 내부통제 강화/문화일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식량난을 언급하면서 북한 내 식량 사정이 국제기구 분석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과 함께 대외전략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경제난을 인정하면서도 내부적으론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조하며 내부 통제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트 팬더믹] 8월 전 장병 80% 백신 접종 완료…대규모 훈련 정상화 가시화/뉴스핌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월이면 장병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각종 훈련도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30세 미만 장병 35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시작했다. 15일 오후 기준으로 전체 접종 대상 중 53.9%인 총 22만 3614명이 접종을 마쳤다. 군은 오는 7월 16일까지 30세 미만 장병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준석, 당명 변경 합당 요구에 "安, 조건 없는 합당 정신 유지하리라 믿어"/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국민의당이 당명을 변경한 신설합당을 요구하는 데 대해 "제가 주호영 전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인수인계 받은 부분에서 그건 전달 못 받았다. 오히려 반대되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일축했다.

"카드 쓰면 현금으로 돌려준다"…당정, 新 소비 장려 방안 추진/한국일보
올해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2분기보다 많을 경우 사용 증가분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의 소비 장려 방안이 당정 간에 추진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돌입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당과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與, 경선연기론 갈등 격화…'흥행몰이' 경선룰 요구도 분출/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경선 연기론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공개적으로 경선연기 방안에 무게를 실으면서, 당내 지지율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이 지사의 한 측근 의원은 16일 통화에서 "경선 연기는 결국 이재명을 아웃시키고 대선을 포기시키는 자멸의 길"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국민의당·국민의힘 합당 땐 새 당명으로 가야"/조선일보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버스 정시출발론'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만 가질 수 있는 이론"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외부 세력과 함께 야권의 단일화된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버스 정시출발론이 아니라 기차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토일 vs 토일월'…대체공휴일 '빨간 날'의 귀환, 남은 쟁점은/아시아경제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이 6월 국회를 통과하는 건 유력해졌지만, 생산유발 효과와 기업 부담 등을 고려한 휴일 대상과 범위에 대한 막판 조율이 남아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는 경제·산업·노동·사회적 영향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최적의 안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단독]이재명, 책 출간한다..공식 출마선언 임박/아시아경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르면 이달 중 자전적 에세이집을 출간한다. 19대 대선 출마 때 출간한 '이재명은 합니다'의 개정증보판이다. 초판이 출간된 2017년 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요 정치·경제 상황을 추가하고, 달라진 시대정신에 맞춰 국정 운영 철학 등도 보강했다. 이 지사는 집필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총장 놓고 '중진 벽'에 막힌 이준석… 권영세 '삼고초려'/문화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사무총장을 비롯한 핵심 당직 인선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계파색이 옅고 경륜을 겸비한 중진의원을 삼고초려하고 있지만, 이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당 지도부 정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낙연계 오영훈 "이재명, '약장수' 발언 지나쳐. 자제하라"/뉴스핌
이낙연 전 대표를 돕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약장수 발언은 과도한 표현"이라고 받아쳤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경선 연기론에 "가짜 약장수들이 묘기로 약을 팔던 시대는 지났다"고 발언한 데 따른 대답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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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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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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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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