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수요일인 16일 전국이 흐리다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6.16 clean@newspim.com |
전국이 흐리다가 개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그친 후 갤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전라도, 경상도는 20~50mm로 예보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1도 ▲대전 27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4도 등으로 관측된다.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 남부 먼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오는 17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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