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대둔산의 금강구름다리 재설치가 이달말 준공·개통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대둔산 금강구름다리는 30여년 동안 사용되다 지난 2019년 정밀안전점검 용역에서 재설치 권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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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금강구름다리 모습[사진=완주군] 2021.06.15 obliviate12@newspim.com |
군은 탐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등산을 위해 총사업비 15억54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
군은 금강구름다리 재설치와 관련해 공법 제안 공모를 거쳐 케이블브릿지사의 '난간 주 케이블을 이용한 난간 일체형 보도현수교 및 그 시공방법'을 선정했다.
재설치 사업에 따라 금강구름다리의 길이는 종전의 50m에서 48m로 줄었지만 폭은 1m에서 1.2m로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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