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1∼27일까지 7일간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함양 출신인 노재환 작가 초대전 '별의 순간 展'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노재환 작가 초대전 '별의 순간 展' 포스터[사진=함양군]2021.06.14 yun0114@newspim.com |
이번 전시명은 별의 순간으로 독일어'Stern stunde(슈테른 슈툰데)'에서 온 것으로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을 뜻하며, '누구에게나 별의 순간이 온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노 작가 그림의 특징은 별 한 조각, 별이 되고픈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안의 별들이 폭발하며, 우리도 언젠가는 별이 되는 화려함 및 새로운 작품으로 보는 이들에게 역동적이고 강렬함을 선사한다.
이번 작품들은 BTS의 노래 '소우주'의 가사에서 영감을 얻고 제작되어 '한사람이 하나의 별, 스스로 빛나는 별, 우리 모두는 그 자체로 빛난다'는 긍정적인 가사에서 힘든 펜데믹 시대에서 모두가 별의 순간을 기다리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50호 내외의 대작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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