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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4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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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G7정상회의 일정 마쳐
이준석, 취임 첫 행보로 대전현충원 참배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오스트리아로 향했습니다. G7 정상회의 기간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은 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모든 일정을 잘 마쳤다"며 직접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소리오 회장과는 백신생산 협력 논의, 독일 메르켈 총리와는 백신 개발 협력, 호주 모리슨 총리와는 수소경제 협력, EU 미셸 상임의장과 라이엔 집행위원장과의 그린·디지털 협력,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도 반도체 등 첨단 기술 협력 등 각국 정상들과의 성과를 일일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일본 스가 총리와의 첫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헌정사상 첫 30대 교섭단체 당수 타이틀을 가지게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간 관행이었던 국립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을 택한 것은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 장병들의 묘역이 있기 때문인데요. 출퇴근도 자전거 따릉이로 하겠다는 이 대표의 파격에 대해 지지와 목소리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합니다. 다만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맞습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G7 정상회의 정상 부부들과 에어쇼를 관람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6.13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많은 나라가 우리와 협력 원해...스가 총리와 회담 못한 것 아쉽다"/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후 "스가 총리와의 첫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밝힌 '콘월, G7 정상회의를 마치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옥일 메르켈 총리, 호주 모리슨 총리, 프랑스 파크롱 대통령 등과 양자회담을 가진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백신 분배·자유무역 강조… 그린뉴딜 통한 탄소중립도 소개/ 국민일보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와 자유로운 국제 무역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도 역설했다.

G7 "미국의 대북외교 환영…북한에 대화 관여 촉구"/ 연합뉴스
영국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뒤 발표된 이날 공동성명에는 "우리는 모든 관련 파트너와 함께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려는 미국의 준비를 환영하며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고 관여하길 촉구한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공동성명은 이어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포기를 촉구한다"면서 "모든 국가에 (유엔) 대북제재 및 관련 제재 이행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단독]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양자협의체' 일본에 제안/ SBS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해 양자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일본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바로 옆 나라인 만큼 국제기구 검증과는 별도로 추가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늑장·부실수사 의혹 밝힐까…이 중사 유족 내일 출석/ KBS
국방부 검찰단은 내일 오후엔 이 중사의 유가족을 불러 고소, 고발 내용에 대한 진술을 들을 예정입니다. 유족 측은 특히 이 중사에 대한 회유·압박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관 2명의 혐의를 소명하기 위해, 통화 녹취록 등 증거를 추가로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와 번개미팅, 윤석열과 문자소통… 첫 일정은 천안함 참배/조선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3일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첫 출근을 했다. 이 대표는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14일에는 통상 정치인들이 찾던 국립서울현충원이 아닌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한다.

'꼰대 되선 안 되는데...' 대선기획단에서 새 인물 고심하는 민주당/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30대 이준석 당대표 체제 출범으로 긴장하고 있다. 민주당이 졸지에 '꼰대 정당' 프레임을 뒤집어쓸 위기에 놓여 이번주 안에 출범시킬 '대선기획단'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선기획단에는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기현,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홍준표 안철수 거론하며 "환영 꽃다발 준비"/동아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거론하며 "환영의 꽃다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재편이 끝난 만큼 본격적으로 대선 주자 영입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천하의 인재들을 모으기 위한 작업에 소홀하지 않겠다"며 "(무소속) 홍준표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링 밖에서 등단을 준비 중인 윤 전 총장, 대선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에 대해서도 환영의 꽃다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쟁 일색 최고위원…이준석호 '비빔밥 지도부' 가능할까/한겨레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5명 최고위원의 평균 나이는 46.2살이다. 확 젊어졌고 초선이 약진했으며 여풍까지 불었다. '36살 당대표'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이변이었지만 이들이 한목소리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지, 아직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강경보수 성향을 바탕으로 투쟁 기조를 강조하는 최고위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준석 당선에… 다시 꿈틀대는 민주당 '86그룹 용퇴론'/한국일보
36세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으로 불어온 정치권 세대교체 바람이 더불어민주당의 '86그룹 용퇴론'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 세대교체 없이 대선을 치르기도, 승리하기도 어렵다는 점엔 누구나 공감하지만,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다. 86그룹은 1980년대 학번, 1960년대생으로 전두환 군부정권에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학생운동가 출신 정치인을 가리킨다.

윤석열 지지율 1위 달리는데, 야권서 뜨는 최재형의 비밀/중앙일보
현재 가장 유력한 야권의 대선 주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 각종 여론조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3월 4일 사퇴 이후 잠행하던 윤 전 총장은 지난 9일 사실상 첫 공개 행보를 하고 공보 인력을 갖추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설 채비를 차리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여전히 '윤석열 대안론'이 살아 있다.

[금주의 정치권] '30대 당수' 이준석, 공식일정 돌입...與, 대선기획단 출범 '예열'/뉴스핌
6·11 전당대회를 마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끝내며 여야는 본격적으로 대선 정국에 돌입한다. '헌정사상 첫 30대 교섭단체 정당 대표'라는 역사를 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취임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지난 13일 국회 첫 출근을 당대표 관용차가 아닌 자전거 '따릉이'로 하며 파격을 예고한 이 대표는 첫 행보도 국립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을 택했다.

[금주의 국회] 민주당 송영길·국민의힘 김기현, 16~1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뉴스핌
국회는 이번 주 본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16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17일 각각 본회의장에서 대표연설을 한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손실보상법,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 군 부실급식 및 성범죄 예방 대책 등 6월 국회에서의 민생법안 처리에 대해 호소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 국회 의지에 동의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 실정을 거론하며 대대적인 쇄신을 촉구할 전망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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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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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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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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