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10일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의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사과 적과를 하고있는 주왕산관리사무소 직원들[사진=국립공원공단] 2021.06.10 lm8008@newspim.com |
이날 주왕산국립공원 직원과 포스코 야간열차 봉사단 30명 등은 전날 청송군 주왕산면 부일리 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농가 일손 돕기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야간열차 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에도 너구마을 농가 가옥수리,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2004년부터 17년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