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의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시는 처음 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풀필먼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풀필먼트란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다.
시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원대상 업체 54개사를 공개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매출액 기준에 따라 250만원~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업체의 물품을 보관해주는 창고 보관 비용 ▲입출고, 피킹, 포장, 재고관리 등 서비스 제공 비용 ▲교환·환불 등 CS관리 비용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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