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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하루 최대 2만1462명 백신 접종

기사입력 : 2021년06월08일 16:22

최종수정 : 2021년06월08일 16:22

6월까지 37만명 완료…전체 인구 25% 수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지난 7일 2만1462명(1차 2만 582명, 2차 88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다.

백신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접종은 화이자 2746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 7836명이다. 2차 접종은 화이자 438명, AZ 442명으로 집계됐다.

7일까지 대전시민 22만3675명(1차 접종 기준)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에 앞서 예진을 받고 있다. 2021.06.07 mironj19@newspim.com

오는 10~20일까지 국방·외교 관련 공무원, 예비군, 민방위 대상 등 2만5913명이 얀센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사전예약 진행 중인 2분기 미접종자 중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화이자 1차 접종을 진행한다.

현재 5개 자치구 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인 75세 이상 1차 접종은 9일까지, 2차 접종은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60~74세 노인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의자 19만1834명 중 7만9071명 41%가 1차 접종을 마쳤고 오는 19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이뤄진다면 6월 말까지 37만명(대전시 인구대비 25%) 이상의 1차 접종이 완료되고 정부 목표인 1300만명(인구대비 25%) 접종 계획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상 회복과 집단면역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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