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016년 12월 도시관리계획(구 군청사 일원, 지구 단위 계획· 비전 지구) 결정 고시 이후 지진부진 했던 평택시 비전동 (군청터) 일대 주상복합 신축 공동주택 개발 사업이 탄력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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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더 파크 파이브 조감도.[사진=평택 더 파크 파이브 지역 주택 조합] 2021.06.07 seraro@newspim.com |
'평택 더 파크 파이브 지역 주택 조합'은 평택시 비전동 632-4번지(구 군청 터) 일원에 추진해왔던 주상복합 신축사업에 신동아 건설㈜과 사업부지 소유권 확보 및 제한물건 해지완료 등의 조건을 이행키로 하고 시공 참여 확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 측은 그동안 구 군청사 일원 대지 2만 1512㎡(연 면적 19만 7789㎡)에 지하 5층 지상 45층 공동주택 996세대 및 오피스텔 110실, 판매 시설 등의 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당시 구 군청사 일원 공동주택 사업은 평택 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이를 통해 구 도심의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등을 놓고 시민과 관련 업계에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현재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 교통, 경관, 디자인, 건축심의까지 완료했지만 사업추진 과정 다양한 문제로 답보상태에 놓였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금융, 시공 관계자, 사업부지 토지주, 업무대행사 등이 만나 토지대금(잔금)지급 절차와 방법, 시기 등을 협의했다"며 "사업은 정상 궤도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7월~8월 사업계획 승인 접수 후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3월 착공, 2025년 9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택 더 파크 파이브 지역 주택 조합'은 시공 투자 심의 통과, 평택 도시공사 소유부지(구 군청사) 매매계약 체결(계약금 5% 확보) 절차 이행, PF(토지대금) 실행 등 사업추진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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