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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6월 7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6월07일 11:11

최종수정 : 2021년06월07일 11:11

비탈릭 "이더리움 네트워크 공격 비용, 비트코인보다 비싸"
채굴자 7일 평균 거래소 BTC 입금 물량, 3년래 최저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공격하기 위해서 드는 비용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공격하기 위한 비용보다 더 비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분증명(PoS) 기반 네트워크는 안전하다. 만약 지분증명 네트워크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전체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된 ETH 수량 만큼이 필요하다. 또 지분증명 네트워크는 공격을 받더라도 작업증명(PoW) 기반 네트워크보다 복구가 수월하다. 자동 슬래싱 메커니즘은 공격자가 스테이킹한 코인을 자동 소각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는 소프르포크를 통해 공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굴자 7일 평균 거래소 BTC 입금 물량, 3년래 최저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가 거래소로 입금한 비트코인 물량(7일 평균)이 3년래 최저치인 3.924 BTC를 기록했다. 직전 3년 최저치는 2018년 10월 25일의 3.978 BTC였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를 통한 정치 후원금 조달, 트렌드 될 것"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트위터를 통해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Suarez)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암호화폐로 정치 후원금을 받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향후 정치인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후원금을 조달하는 것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상원의원 "비트코인, 미국의 가장 중요한 상품 중 하나"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일종의 자유 무역 방식이다. 강력한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미 달러화를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하나의 가치 저장수단으로, 마치 과거의 금이 그랬던 것처럼 달러화를 지원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상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워런 데이비슨 미국 하원의원은  "비트코인의 기능적 측면을 좋아한다. 비트코인은 일종의 결제 시스템이며, 동시에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CEO "모두가 비트코인을 쓰도록 만들고 싶다"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서 "나에게 있어 비트코인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비트코인의 정신과 비트코인이 상징하는 것들에 매료되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우리 회사가 무엇을 하든, 모두가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만들고 싶다. 이것이 내가 앞으로 해야할 일이다. 우리는 더 이상 은행이 필요없다. 더 이상 금융기관도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커뮤니티에 속하는 우리만의 금융 기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1~5월 CEX 암호화폐 거래량, 직전 4년 총합보다 46% 많아
8btc가 더블록 데이터를 인용, 1~5월 CEX(중앙화 거래소)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6.89조 달러를 기록하면서 2017~2020년 누적 거래량(4.7조 달러)을 추월했다고 전했다.직전 4년 총합보다 46.6% 많다. 바이낸스(4.73조 달러) 점유율이 68.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점유율 9.1%의 코인베이스(6240억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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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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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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