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노인가구 80%가 단독가구…12.8%만 자녀동거 희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인 개인소득 1558만원…36.9% 경제활동
노인 절반, 삶의 전반 만족…건강·경제만족↑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노인가구의 80%가 독거 또는 부부가 생활하는 단독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도 12.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노인 단독 가구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노인의 절반 가량은 삶의 전반에 걸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건강상태와 경제상태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부터 9개월에 걸쳐 노인의 가족과 사회적 관계, 건강과 기능상태, 경제상태와 활동, 여가와 사회활동, 생활환경과 가치관 등에 대해 조사한 '2020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노인가구 거주형태의 변화 [자료=보건복지부] 2021.06.07 fedor01@newspim.com

조사결과 독거나 부부가 생활하는 단독가구가 78.2%로 가장 많았다.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66.8%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자녀동거가구는 20.1%로 2008년 27.6%보다 크게 줄었다. 자녀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도 12.8%로 2008년 32.5%,, 2017년 15.2%에 비해 감소해 향후 노인 단독 가구의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은 기혼자녀와 동거하는지 미혼자녀와 동거하는지에 따라 그 이유에 차이를 보였다. 기혼자녀 동거의 경우 노인의 정서적 외로움, 노인의 수발 필요성 등 노인의 필요(48.0%)에 의한 경우가 많았다.

미혼자녀 동거의 경우 '같이 사는게 당연하다'는 규범적 이유(38.8%)와 자녀에 대한 가사·경제적 지원 등 자녀의 필요(34.0%)에 의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노인 개인 소득은 2008년 700만원, 2017년 1176만원, 2020년 1558만원으로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근로·사업소득, 사적연금소득 등의 큰 향상을 보여 노인의 경제적 자립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사적이전소득은 2008년 46.5%, 2017년 22.0%, 2020년 13.9%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공적이전소득은 27.5%로 여전히 개인소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65~69세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2008년 30.0%, 2017년 30.9%에서 2020년 36.9%로 증가폭이 컸다. 종사직종을 보면 농어업 13.5%, 단순 노무직 48.7%, 판매종사자 4.7%, 서비스근로자 12.2%, 고위임원직관리자 8.8% 등의 비율을 보였다.

노인 삶의 만족도 [자료=보건복지부] 2021.06.07 fedor01@newspim.com

한편 노인의 49.6%는 삶의 전반에 걸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영역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건강상태는 50.5%, 경제상태는 37.4%, 사회·여가·문화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42.6%였다.

배우자 관계는 70.9%, 자녀관계는 73.3%, 친구·지역사회와의 관계는 58.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조사 이후 건강상태와 경제상태 만족도가 증가했고 배우자, 자녀, 지역사회의 관계 만족도는 유사하게 나타났다.

양성일 복지부 제1차관은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더 나은 노후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단독가구에 대한 돌봄강화,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고령친화 주거환경·웰다잉 실천지원 등과 새롭게 등장하는 노인세대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회참여, 정보화 역량 등 증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