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3·포항2·경주2·김천1·구미1·영덕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첫 주말이자 현충일인 6일 경북권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발생해 한자릿수를 오르내리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9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10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55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06 nulcheon@newspim.com |
◇ 경산 = 경산에서는 밤새 경남 진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지역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모두 3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332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지역감염 사례 1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했다.
'643번확진자'는 대구확진자의 접촉자이며, '644번확진자'는 아시아지역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641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 = 경주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07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김천.구미.영덕 = 김천에서는 지역 소재 S단란주점 연관 지난 2일 양성판정을 받은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15명으로 늘어났다.
또 구미에서는 이달 2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중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95명으로 증가했다.
영덕에서는 '포항농구연습' 관련 지난달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덕 4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0.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0.1명과 같은 수치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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