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태영건설과 강릉남부권 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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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시와 태영건설이 3일 오전 11시 강릉남부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릉시]2021.06.03 grsoon815@newspim.com |
시는 태영건설과 3일 옥계면 금진리·강동면 심곡리 일대 수려한 해안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릉시 남부권 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5월 12일 국방시설본부와 사격장 이전 합의각서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추진되며 김한근 시장과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한근 시장은 "강릉 남부권은 그동안 사격장 존재 때문에 지역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3사단과 국방부의 배려로 원만하게 사격장 이전 합의로 부산·목포·제진을 아우르는 광역철도망 허브 도시로 강릉의 발돋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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