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5회 김상태 의병장 추모문화제가 2일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방랑식객 늘보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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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김상태 의병장 추모문화제.[사진=영월군청] 2021.06.02 onemoregive@newspim.com |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추모제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의병장으로 항쟁한 백우 김상태 의병장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애국 충절의 고장 영월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김상태 의병장(1864~1912)은 단양 영춘에서 태어나 김삿갓면 옥동리에 살던 중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의병을 모집해 영월, 단양, 풍기 등지에서 일본수비군을 격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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