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일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정선군관광두레협의회와 주민관광사업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 시대 소규모 개별여행과 지역에 특화된 주민 관광사업체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정선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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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1.01.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콘텐츠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성과에 대한 자료 공유 및 세미나 추진, 기타 관심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주민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위해 정선군은 지난 2019년 관광두레PD 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청년 여행기획자인 청춘PD 3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간이역을 리모델링한 나전역 카페 등 6개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 개별여행 활성화와 그 지역만의 특화된 로컬 여행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계 기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주민 관광사업체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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