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임직원 탄소저감 활동 등 집중 추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기관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행동해야 한다"고 2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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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회장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번달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을 집중 추진하기로 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 진정으로 필요한 때"라며 "회사와 가정에서 저탄소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NH농협금융은 이에 이번 달 'ESG 애쓰자'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기로 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ESG 집중 실천로 지정하는 '애쓰자 데이' 운영을 '애쓰자 위크'로 확대 추진한다.
또 임직원들이 환경부의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도록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캠페인 가입 방법 등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은행 ATM기기를 통해 탄소포인트제를 안내해 고객이 포인트제 가입시 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농협금융에서 진행하던 ESG 실천 활동을 농협중앙회와 함께 범농협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대, ESG 실천 공통 주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에는 '잔반 안 남기기'를 주제로 선정했다.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