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가구 일반분양…전용면적 59㎡A·59㎡B·74㎡타입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평촌 트리지아 조감도.[이미지=현대건설]유명환 기자 = 2021.06.02 ymh7536@newspim.com |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가구(임대세대 196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체적으로는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는 ▲59㎡A 478가구 ▲59㎡B 276가구 ▲74㎡ 159가구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 설계로 공급에 나선다. 특히 일부가구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약 34만㎡ 규모의 도심 속 녹지인 호계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쾌적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등산로와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교육시설은 호계초등학교와 호계중학교 등 학교가 인접하게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의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경기 남부의 최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에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범계역과 금정역, 명학역이 위치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며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24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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