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흥원 노동조합과 '노사가 함께하는 준법·윤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식품진흥원이 청렴 경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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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노사가 함께 하는 준법·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국식품진흥원] 2021.06.01 gkje725@newspim.com |
식품진흥원은 청렴 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선포문을 전 직원 앞에서 선포하고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과 배정민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 서명했다.
식품진흥원 선포문에는 부당이득, 금품수수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고, 취업 알선 행위 및 청탁 등 부조리한 행위를 하지 않고, 직권을 남용하는 부당한 지시 및 명령 등 갑질을 하지 않고, 불손한 언행, 비방 등 임직원 및 고객의 존중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동조합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공과 사를 명확히 지키고,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의 이익 보호에 앞장서고, 건전한 생활을 실천으로 공직자의 품위를 지키며, 임직원 상호간 기본예절을 지켜 상호존중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노사가 서로 협력해 정부정책·국민 눈높이와 부합되는 전사적 윤리경영 추진체계 및 전략을 강화하고 상호 견제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