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읍 남대천에서 동심과 함께하는 맑은 하천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무주군과 강 살리기 무주군 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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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맑은 하천 가꾸기[사진=무주군] 2021.05.31 mujunews@newspim.com |
강 살리기 무주군 네트워크는 주민실천 활동과 환경교육, 도랑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관내 하천 수질개선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학생들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EM흙공'을 남대천에 투하하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가졌다.
EM흙공은 광합성제균이나 유산균, 효모균 등 많은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서 물에 들어가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과 악취를 없애고 깨끗한 물을 만들어 준다.
강 살리기 무주군 네트워크는 학생들에게 환경체험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물 순환교육을 비롯한 △간이 정수기를 활용한 물 정화체험 △물 순환 원리를 이용한 순환 팔찌만들기 △EM흙공 만들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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