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4·경주4·구미4·김천2·경산2·성주1·고령1 명
[포항·경주·구미·김천·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학교 기숙사 생활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되고 김천에서 노인시설과 단란주점 관련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해 하룻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15명, 해외유입 감염사례 3명 등 18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692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뉴스핌DB] 2021.05.31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이달 30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62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역 소재 학교 기숙사 복귀과정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628명으로 증가했다.
◇ 경주 = 경주에서는 '경기 군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99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 = 구미에서는 지난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 15일과 16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서 각각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헤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됐다.
또 이달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88명으로 불어났다.
◇ 김천.경산 = 김천에서는 지역 A노인시설 연관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22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S단란주점 관련 이달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29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00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이달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22명으로 늘어났다.
◇ 성주.고령 =성주군에서는 지난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미58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증가했다.
또 고령에서는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1.1명에 비해 0.5명이 늘어나 다시 증가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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