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LPGA 투어 사상 첫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1년05월30일 16:49

최종수정 : 2021년05월30일 16:58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장하나가 역대 통산 상금 50억을 돌파했다.

장하나(30·BC카드)는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9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았다.

KLPGA 사상 첫 통산 상금 50억을 돌파한 장하나. [사진= KLPGA]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안나린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금까지 194개 대회에 참가한 장하나는 49억5388만9379원을 쌓았다. 여기에 공동3위 상금 5200만원을 보태 통산 상금을 50억 588만9379원으로 늘렸다.

KLPGA 투어 사상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는 장하나가 최초다.

특히, 전날 장하나는 이를 예견한 듯 '50억 돌파 이벤트'를 공개했다.

장하나는 "통산 50억 상금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쌓인 결과다. 또 성원에 감사하다. 그래서 제 인스타그램에서의 팔로우등을 통해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다. KLPGA와 상의를 해 함께 계획하려 하려 한다"고 말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보유한 장하나는 LPGA 투어에서도 5승을 거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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