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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홍콩증시종합] 반도체·방역 섹터 강세 속 '혼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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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7일 오후 5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9113.20(-52.81, -0.18%)
국유기업지수 10848.35(-7.23, -0.07%)
항셍테크지수 8123.88(+51.42, +0.64%)

* 금일 특징주

솔로몬시스텍(2878.HK) : 0.81(+0.12, +17.39%)
샤오미(1810.HK) : 29.05(+0.90, +3.20%)
비어과기(1022.HK) : 1.05(+0.06, +6.06%)
스무어(6969.HK) : 52.90(+1.75, +3.42%)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7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하락한 29113.20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07% 떨어진 10848.3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64% 뛴 8123.88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반도체, 방역, 의료미용, 바이오가 강세장을 주도한 반면 석유 섹터가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연출했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솔로몬시스텍(2878.HK)이 17.39%, 화훙반도체(1347.HK)가 7.99%,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SMIC 0981.HK)가 5.53%, ASM태평양(0522.HK)이 4.0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품귀 현상 속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속속 제품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업계 수익향상 기대감이 확대된 것이 반도체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마트폰 업계의 경우 수요는 확대되고 있는 반면 반도체 공급물량은 부족한 수급위기에 직면하면서 애플, 샤오미, 오포, 비보와 같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일찌감치 물량을 확보에 나섰고, TSMC와 푸훙촹신(富鴻創芯) 등의 기업이 속속 구동칩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다.

[사진 = 텐센트증권] 27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항셍테크지수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연출했다. 화훙반도체,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 를 비롯해 샤오미(1810.HK)가 3.20%, 알리바바(9988.HK)가 0.87%, 넷이즈(9999.HK)가 0.83%, 바이두(9888.HK)가 0.11% 상승 마감했다. 반면 메이퇀(3690.HK)이 2.79%, 텐센트(0700.HK)가 2.02%, 비야디전자(0285.HK)가 1.40%,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1.11% 하락했다.

그 중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26일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769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4.7%, 조정후 순이익은 61억 위안으로 16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 기준 최고치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는 3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 늘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글로벌 3위를 기록했고, 시장점유율 14.1%를 차지했다. 반면, 화웨이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운영업체 비어과기(1022.HK)가 6.06% 상승했다. 이날 오전장에서 비어과기는 장중 20%가 넘게 급등했다. 비어과기의 핵심주주 중 하나인 중국 최대 IT업체 텐센트홀딩스가 비어과기 주식 9000만주를 추가매입했다는 소식이 이날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 거래일인 26일 비어과기 측은 텐센트홀딩스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THL H Limited가 자사 주식 900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매입을 통해 텐센트 홀딩스 산하의 THL H Limited가 보유한 비어과기의 지분은 기존의 10%에서 15.24%로 늘어나게 됐다.

전 거래일 17.10% 급락한 전자담배 섹터 대장주 스무어인터내셔널홀딩스(SMOORE 6969.HK)는 3.42% 상승 마감했다.

26일 저녁 아오웨이눠(敖偉諾) 전자담배산업위원회 비서장이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보고서가 주가에 미칠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며, 향후 업계 발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전자담배 업계를 둘러싼 불안감을 진정시킨 것이 주가 반등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앞서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20년 보고서에 '전자담배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있다'는 문장을 삽입했다. 이는 2020년 보고서에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전자담배 업계에 대한 규제 확대 우려감을 키웠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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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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