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등으로 포함해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595명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94명, 퇴원 4385명, 사망 16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4명, 김해시 4명, 진주시 3명, 사천시 2명, 거창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4587번, 4590번, 4594번, 4595번 등 4명이다. 4명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 가운데 경남 4594번, 4595번 등 2명은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586번, 4596번~4598번 등 4명이다.
경남 4596번, 4597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459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4586번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4591번~4593번까지 3명이다. 경남 4591번, 4592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경남 4593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4588번, 4589번 등 2명이다. 경남 4588번은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되었으며 경남 4396번, 453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4589번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경남 4354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인 경남 4585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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