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평생학습 교양강좌 '희망아카데미'를 운영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희망아카데미는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마련했다.
오는 28일에는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이성미 씨가 강사로 참여해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내가 사는 이유'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내달 23일에는 북구문화센터에서 이창용 강사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모든 강연은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일주일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14년 동안 총 94회를 이어오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했다"며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강연 채널을 다양화한 만큼 알찬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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