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된 30대 A씨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25일 공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1.05.26 kohhun@newspim.com |
A씨는 지난 9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기간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23일 해제됐다.
역학조사결과 A씨는 지난 4월 폴란드 체류 당시 코로나19 확진돼 치료 받은 이력이 있으나 국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A씨가 23일 격리 해제 이후 출근한 천안 소재 직장에서 24일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가족 2명과 지인 1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A씨는 27일 중 충청4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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