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세진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 구속에 따른 8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 초선인 장선용 의원(울진읍.국민의힘)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했다.
25일 울진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로 예정된 8대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이날 오후 6시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장선용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 청사. 2021.05.25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의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8대 후반기 의장을 뽑는다.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장 의원은 임시회에서 의원 7명의 1/2인 4명 이상 찬성 표결을 얻으면 8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20일 후반기 의장 선출 등을 위한 임시회 집회를 공고했다.
이날 울진군의회는 후반기 의장 선출과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4월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울진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이세진의장 징계요구의 건'에 대해 재적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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