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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중국증시종합] 증권·고량주株 강세, 상하이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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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상회

상하이종합지수 3581.34 (+84.06, +2.40%)
선전성분지수 14846.45 (+339.84, +2.34%)
창업판지수 3227.36 (+87.67, +2.79%)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5일 중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상승한 3581.34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34% 오른 14846.45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2.79% 뛴 3227.3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에 대해 장루이(張銳) 하이다오자산(海島資產) 대표는 "중국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중국 정부가 충분히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 S&P500, 나스닥 지수 등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 창업판 증시 거래액은 각각 4722억 1400만 위안, 5342억 6400만 위안, 1795억 3000만 위안이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약 1조 64억 위안으로 3개월 만에 1조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17억 2300만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68억 1200만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49억 11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증권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상재주식(600095.SH)과 중신건투(601066.SH)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성금공(002670.SZ)은 3%, 저상증권(600999.SH)과 광대증권(601788.SH)은 5% 이상 급등했다.

상하이시인민정부는 이날 「상하이 글로벌 자산 관리 센터 건설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서 상하이 정부는 은행, 펀드, 증권 관련 기관의 증권 펀드 투자자문 자격 신청과 투자자문 전문 자회사 설립을 장려했다.

고량주(바이주) 섹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특히 귀주모태주(600519.SH)가 전 거래일 대비 5.95% 오른 2194.50위안에 거래를 마치며 2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식품음료, 레저 서비스, 은행, 보험, 의료미용 등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옥수수, 전력, 탄소중립 등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9%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4283 위안으로 고시됐다.

5월 2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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