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에 입법활동과 정책발표를 위한 다양한 연구모임이 꾸려졌다.
25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제적 의원 32명이 8개의 의원 연구모임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달에는 충북 농촌인구 증가대책 연구모임(대표위원 박형용)이 새롭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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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청사.[사진=충북도의회] 2021.05.25 baek3413@newspim.com |
이 모임은 충북 농촌인구 현황과 여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정책 발굴,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외에 충북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 관련 인물 실태파악과 서훈 추진 자료 발굴을 위한 '충북도 미포상 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 일자리 사업평가와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위한 '충북일자리 사업평가를 위한 연구모임' 등을 만들어 의원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원들은 현장방문이나 정책토론회, 워크숍을 통해 도정현안을 논의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 등 연구자료는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의 제정이나 정책 개발에 활용한다.
박문희 의장은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연구모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질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